“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매년 이맘때쯤,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감사와 진심을 담은 노래입니다. 2019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각 반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담았습니다.

포켓몬스터와 도자기

5월 4일 토요일, YLA 14기 삼청반은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선혜원에 남았습니다. 게임이자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를 콘셉트로 교수님의 특징을 캐릭터화한 영상을 만들어 상영하는 작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교수님의 특성을 눈여겨본 학생들의 위트와 마음이 돋보입니다.

스승의 날 특별 행사로는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요. 상수역 인근의 공방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도자기를 빚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함께 빚어나가는 과정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더 돈독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감사는 셀프 영상으로

14기부터 신설된 울산반에서는 5월 11일, S-Oil 후원식으로 모인 교수님들께 영상과 손 편지, 카네이션으로 감사를 전했습니다. 후원 소식에서도 다루었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교수님들의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울산반에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영상편지로 담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항상 감사하지만 평소에는 잘 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아 유쾌한 영상을 제작하였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자르며 작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에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은 손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고 하네요.

진심이 담긴 선물

감사를 전하는 데에는 진심이 가득담긴 손 편지와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선물만한 것이 없죠. 인천반에서는 스승의 날이 지난 후 첫 수업인 5월 18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손 편지와 오설록에서 공수해온 차 세트를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일 모든 수업 교수님들께 선물을 증정했고,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 교수님들에게도 준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서 다음 주에도 선물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깜짝 선물과 교수님들의 회신

선물은 주는 사람의 정성이 받는 이의 행복으로 전달되는 과정일 것입니다. 장충반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업이 있는 교수님께는 직접, 다른 교수님들께는 사전에 계획하여 스승의 날에 도착할 수 있도록 편지와 선물을 증정하였는데요.

정성껏 준비한 선물에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직접 답신을 주셨습니다. 모든 교수님의 답신을 적을 수는 없지만, 신재영 교수님과 박창섭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직접 주신 답신을 대표로 소개합니다.

신재영 교수님

“어제 늦게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감동의 선물이 와 있어 잠시 뭉클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강의를 쉬고 있는데도 이리 챙겨서 기억해주니 참 감사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통해 사람다움을 느낄 때 인생은 참 살 만하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다시 듭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박창섭 교수님

“세월 탓인지 아스라이 멀어진 스승의 날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한 선물, 감사합니다.

특히 학기 중간에 참여하게 되어 서로 만날 기회도 적었는데도 정성어린 편지에 나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여러분들이 아서당에서 학습하느라 쏟은 시간과 정성, 그리고 교수님들의 좋은 말씀 등은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창섭 드림”

반마다 행사의 형태는 조금씩 달랐지만 결국 그 과정에 담긴 진심은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교수님들에 노고에, 작게나마 감사인사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행사를 기획하는 학생들의 진심은 교수님들께 잘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이사장님께는 14기 재학생 일동이 감사의 화분을 전달했습니다.

졸업생 선배님들과 재학생 두 사람이 대표로 참석해서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졸업생 선배님 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서당에서 함께하며 모두가 교수님들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했던 분들께서는 지금이라도 마음을 담아 연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항상 저희를 애정으로 돌봐주시는 교수님들, YLA라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사장님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글 – 오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