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A 15기가 지난 12일 토요일에 6주차 수업을 마쳤습니다. 각 반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모아봤습니다.

강서반

강서반은 출발 인원보다 적은 학생 수인 9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분위기가 돈독해지고 개개인의 책임감이 늘어나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발표자 수가 적어져서 남는 30-40분을 활용해 자체 프로그램 ‘시사이슈발표 및 토의’를 진행합니다. 클리핑 서비스로 받아보는 기사 자료나 각자 관심 있는 시사자료, 유투브 영상 등을 공유합니다. 매 주 3명이 선정해 발표를 하고 다시 토의합니다. 강서반의 박현우 학우는 “아서당 클리핑 서비스로 받아보는 유용한 정보들로 토의를 하니 더욱 깊은 사고 훈련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충반

장충반은 유독 다같이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가 엿보였습니다. 얼마 전 열렸던 서울석유공사 옥상파티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행사에 쓰일 감사 콘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합니다. 서울의 모든 반이 모인 파티였지만, 특히 혜택을 받고 있는 장충반 차원에서 서울석유공사에 드리는 영상편지와 꽃다발, 맞춤 케이크을 준비한 것입니다. 장충반 송지은 학우는 “토요일마다 오랜 시간 같이 공부하다 보니 서로 친근해지고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어 자극이 많이 된다.”며, “교수님들께서도 잘 챙겨주시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공유해주셔서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질 뿐더러 쌍방향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삼청반

삼청반의 수업 분위기는 토론이 활발한 나머지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학구열이 넘친다고 합니다. 담임 교수님께서는 오실 때마다 사진 찍어주시고, 저녁식사도 종종 함께 한다고 합니다. 학생들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성을 많이 주시는 편이라고 합니다. 삼청반은 지난 9월 28일에는 광화문-반포한강공원까지 ‘서울 걷기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삼청반 역시 여느 반처럼 인원조정으로 인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뇌인지 검사로 구성된 조를 해체하고 나이나 사는 곳을 기준으로 다시 나눠서 구성했습니다. 과중한 일정으로 밤을 새는 일이 많아 토요일에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삼청반의 마주은 학우는 “이번 주에 학급회의를 통해 학우들과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율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울산반

울산반은 조교와 조장들이 나서서 친목도모를 우선시했다고 합니다. YLA 활동기간 동안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의사표현을 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회식, 영화감상 등의 자율활동을 이어가다보니 반의 모든 학우들이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울산반 교수님들은 유독 오픈 마인드로 학생들의 말을 경청해주신다고 합니다. 건의사항이 있으면 우려보다는 도전을 유도해주시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주도해나가는 활동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후견인 역할을 바란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합니다. 울산반 최재혁 학우는 “아직까지 발표를 낯설어하는 학우들이 있지만 서툴더라도 시도해보는 이상향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교수님들께서 최대한 믿고 지지해주심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글: 이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