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스쿨

아름다운서당이 ‘모두의 학교(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와 협업하여 새로운 코딩스쿨을 열었습니다. 지난 8월, YLA 14기 졸업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초코딩 워크샵’에서는 4회 차에 걸쳐 파이썬을 공부했습니다. 이번 코딩스쿨도 지난번에 이어 김경록(YLA 6기) 선배님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프로그램 설치, ▲코드의 구조 파악, ▲구구단 만들기, ▲자료구조 파악, ▲데이터 타입 학습 등의 내용을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서당이 개설하는 코딩스쿨은 일상의 정보를 단순화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자동화하는 미래 언어로써의 코딩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본 과정의 교육내용은 유투브 채널 ‘경록김의 뷰티풀 프로그래밍’에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KyounRrock/featured

-위기시대 시민사회의 리더 ALA의 공부법

현재 우리나라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는 한편 사회적 공론장이 부재합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변화의 중심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ALA(Advanced Leaders Academy)는 정치·경제 분야의 “시민사회 리더”를 지향하는 교육과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정식 출범한 ALA의 구성원의 수는 현재 총 14명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내셔널 어젠다, ▲독서토론, ▲명사와의 만남 세 가지 과정을 운영합니다. 이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과목은 내셔널 어젠다로 교육제도, 기본소득, 미중패권경쟁 등 다양한 어젠다를 다룹니다. 발제자를 중심으로 여당, 야당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고, 교수님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사실 고정과 피드백만을 주십니다. 따라서 정반합 구조의 의견도출을 목표로 합니다. ALA 대표 김연웅(YLA 10기) 학우는 “ALA는 어떤 교육 과정보다 진지하게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 ‘어젠다’들을 다루고, 더 나은 대안과 정책들을 찾아 공동체를 위한 최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글: 이가은

-소모임

아름다운서당 졸업생들은 수료 후에도 계속 교수님, 동기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창회가 아닌 독서토론, 등산 등 목적성을 띤 소모임이 있다고 해서 현재 어떤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독서모임 : ‘삼토회’ – 14기 강서 반

올해 여름에 막 졸업한 14기 강서 반 학우들은 6월 종강 후부터 7월, 8월, 9월 3번의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만나 독서 모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14기 강서 반의 독서모임명은 ‘삼토회’입니다.

아서당의 모임이니 독서와 관련된 모임을 갖고 싶었다고 합니다. ‘삼토회’에서는 매달 한 명의 발제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발제자가 책을 정하여 공지하면 모두 선정된 책을 한 달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 등을 정리한 뒤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 모임 전 후에는 식사를 하거나, 카페를 가서 학우들과 근황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모임에 참여하지 못 한 학우들을 위하여, 14기 강서 반의 카페를 계속해서 이용하며 모임 사진과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등을 간단하게 남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서당이 6월에 종강하자마자 그 허전함을 못 이기고 곧바로 7월부터 독서 모임을 시작한 14기 강서반 ‘삼토회’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2) 독서모임 : ‘아름다운독서당’(이하 아독당) – 13, 14기 삼청 반

   

아독당에서는 학우들이 돌아가며 책을 선정 및 발제를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토론을 합니다. 또한 기존 아름다운서당 정규 수업 때처럼 서기를 지정하여 토론 내용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서기 자료는 13기, 14기 삼청 반 카페를 계속 이용하며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13기와 14기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서당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책 몇 권도 진행했다고 하는데, 학우들이 수업 중 토론시간에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았나봅니다. 아름다운서당 1년의 과정을 끝내고 난 뒤에도 학우들과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은 아주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3) 교수님과 함께하는 등산 소모임

: ‘삼청날다람쥐’ – 방용원 교수님, 1314기 삼청 반

아름다운서당의 교실 안에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던 교수님과 학우들이 이제는 교실 밖에서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땀을 흘리며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삼청 반 학우들 사이에서는 방용원 교수님께서 각 산마다 산보 코스, 숨이 조금 차는 코스, 숨이 아주 차는 코스,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를 다 알고 계실 정도로 산을 좋아하신다고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산을 좋아하는 교수님과 산을 좋아하는 제자들이 모여, 13기 삼청 반 1학기부터 등산 소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13기가 졸업한 후에도 계속되어, 이제는 14기 삼청 반 학우들도 함께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방 교수님과 소모임의 회장인 김재철 학우가 날짜를 정하고 13기, 14기 단체 카톡방에 공지를 하면, 참여를 원하는 학우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산은 9월 청계산으로 13기, 14기 학우 6명이 함께했습니다.

‘삼청날다람쥐’가 지금까지 등산한 산은 청계산, 관악산, 북한산, 남한산성 둘레길, 인왕산, 한양도성입니다.

13기 1학기 조모임부터 시작되어 14기 학우들도 함께하는 등산 소모임처럼 교수님, 그리고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모임들이 앞으로 더욱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4) 기상 스터디 및 목표 공유 – ‘미라클 모닝’ 13기 삼청 반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인상 깊게 본 삼청 반의 학우가 만든 기상스터디로 그 책의 제목을 따라 모임 이름도 ‘미라클 모닝’으로 지었습니다. ‘미라클 모닝’에서는 각자 기상 시간을 정하고, 기상을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단체카톡방에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정한 시간 내에 일어나서 기상 인증을 못할 시, 벌금을 냅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벌금은 3개월에 한 번씩 있는 오프라인 모임을 할 때 이용됩니다.  또한 ‘미라클 모닝’에서는 단순히 기상 인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반성과 다음 날의 목표를 계획하여 목표 달성 현황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루 목표와 달성 현황을 서로 공유하며 좋은 자극을 주고 받는 ‘미라클 모닝’의 미라클한 모닝을 기대합니다!

글 권민아 오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