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인문 고전 세미나
<아름다운서당 YLA: AI 시대 리더를 위한 특별한 학습>
지식, 정보, 기술이 급변하는 AI시대에는 리더로서의 통찰력, 핵심 파악과 창의적 판단 능력, 소통과 의견조정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이 더욱 중요해질 핵심 역량이다. 아름다운서당의 YLA 과정은 고전 세미나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개발된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1. 동서양 인문 고전 독서의 중요성
AI 시대의 리더는 단순한 지식, 기술 숙련자를 넘어 기술 리터러시, 문제해결 능력과 통찰력,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 창의력과 상상력, 소통과 협업능력, 사명감과 책임의식 등의 역량이 필요하다.
아름다운서당(아서당)의 YLA(Young Leaders Academy)과정은 대학의 정규 교육 등 다른 과정과 차별화하여 동서양 고전 독서와 프로젝트 과제에 중점을 두어 리더의 역량을 양성하고 있다. 아서당은 인문 고전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체화시켜 구체적인 사회 이슈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리더로서의 지혜를 축적하고 현실 이슈에 대한 통찰력, 판단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한다.
1-1. AI 시대의 고전 독서
고전 독서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교훈을 얻게 하기 때문에, AI시대에 고전을 읽지 않은 사람과 더욱 더 차별화되는 역량을 제공한다.
삶의 맥락 속에서 교훈을 찾는 능력 : 고전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인생과 사회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
▷ AI로는 고전의 구조적 분석은 가능하지만,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생의 교훈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은 인간 고유의 영역
도덕적감성적 성찰 능력 : 공감, 감동, 죄책감, 부끄러움 등 감성 기반 자기만의 내면 성찰은 AI가 흉내낼 수 없음
▷ 고전은 인간의 윤리적 고민과 감성적 반응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함
사회의 핵심 가치 판단과 통찰 능력
▷ ‘무엇이 정의로운가?’, ‘자유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장경제체제의 핵심 요소는?’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같은 사회의 핵심 가치에 대한 질문은 가치 판단과 통찰력을 요구하며, 이는 인간의 몫
창의적 해석과 새로운 통합 : 인간은 고전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통합할 수 있음
▷ AI는 데이터의 재조합은 가능하지만 창조적 통찰 능력은 제한적
1-2. 현재의 고전 목록: 동서양의 고전에서 엄선한 20권을 선정
<서양 철학서>
1) 플라톤의 ‘국가론’, 2) 존 로크의 ‘통치론’, 3)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4)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 5) 하이예크의 ‘노예의 길’, 6)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7) 애쓰모글루/로빈슨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8)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무엇인가’
<서양 문학서>
1) 호머의 ‘오디세이아’, 2) ‘플루타르코스영웅전’, 3)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동양 철학서>
1) ‘논어’, 2) ‘맹자’, 3) ‘노자'(‘장자’), 4) ‘한비자’
5) ‘사기열전’
<한국 역사서>
1) ‘삼국유사’, 2) ‘새로쓴 고려사’, 3) ‘징비록’, 4) ‘북학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고전 목록은 일부 조종하기도 한다.
1-3. 진행방법
동서양의 핵심 인문 고전 20권을 선정하여 교수의 지침에 따라 독서하고 개인별로 요약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며 핵심 이슈에 대한 조별 토론과 발표 훈련을 반복한다. 고전은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담당 교수는 해당 고전에서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3~5개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학생들이 그런 부분에 집중하여 독서하도록 지도한다. 참석자들은 정해진 책을 모두 함께 읽고 핵심 내용을 스스로 파악하여 자기 논리로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 토론하며 이를 현실 이슈에 활용하는 방법을 집중 학습하게 된다.
인문 고전 독서는 자유와 평등 등 인간의 기본권, 정의와 공정의 원칙,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핵심 원리, 동양사상의 기반, 아울러 인간의 본성에 관한 철학 등 고전에 담긴 선현들의 핵심 지혜를 이해하고 이를 체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둔다. 그렇게 인간과 사회에 대해 학생 스스로 체득한 지혜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개인적으로 창의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AI시대에도 리더가 가져야 할 핵심 역량이다.
아서당에서 인문 고전을 읽는 방법은 단순히 많은 지식을 얻는데 치중하지 않고 해당 고전에서 꼭 배워야 할 선현의 핵심 지혜를 얻고 미래의 리더로서 이를 체득하여 활용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디지털 AI 시대에 지식과 정보는 너무도 넘쳐나며 AI가 지식, 정보를 집대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가공하여 제공하므로 단순한 지식, 정보를 양적으로 많이 축적하는 것은 더 이상 강점이 아니다. 고전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데 어떤 지식이 중요하며 그것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현실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작동되는지에 대한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의 정규 교육 과정에서 얻기 어려운 이런 지식 활용의 지혜를 체득하는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
한편 바쁜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독서하도록 교수가 사전에 학생들이 꼭 파악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3~5개 정도 미리 제시하여 짧은 시간 내에 핵심에 집중하여 독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세미나에서는 학생 주도적인 학습을 체계화하여 고전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신의 논리로 이를 정립하여 글과 말로 표현하고, 발표와 토론을 반복하며 이를 체화 시키는 데 역점을 둔다. 이는 최근 대학에서 운영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육방식을 응용하여, 팀플레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문 고전 과정 요약
▷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자기 자신의 논리로 정리 후 보고서 작성, 발표, 토론, 현실 이슈에 활용
▷ 해당 고전이 꼭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 어떤 내용이 중요하며 왜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그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핵심
▷ 교수가 사전에 학생들이 꼭 파악해야 할 핵심 포인트 미리 제시
▷ PBL(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팀플레이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배양
수업 전 : 도서 배분 및 독서, 수업 준비
▷ 도서 : 고전 20권 (20주), 2주 전 배포
– 20권 목록은 위에서 제시
▷ 카페에 1~2주 전에 게시하는 담당 교수의 세미나 진행계획서를 바탕으로 독서하고, 교수가 제시한 핵심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2쪽 이내의 개조식 보고서 혹은 2000자 에세이 사전 작성 후 카페에 공유
– 독서 요령 및 세미나 진행계획(2~3페이지)는 1주 전 교수가 제시함.
수업 진행 : 개인별 3분 발표 → 조별 심층 토론 후 팀 토론 결과 발표 → 전체 토의 및 교수의 종합, 피드백 후 개인 자료 수정
▷ 개인별 3분 발표 : 모든 학생이 보고서나 에세이를 바탕으로 3분씩 발표
▷ 조별 토론 후 결과 발표 : 진행계획서의 핵심 쟁점 또는 교수가 제시한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로 심층 토론 진행 후 정리된 결과 발표
– 초반 조 편성 유지, 10주 이후 무작위로 조 편성 변경 예정
토론 조와 발표 순서는 매주 교수가 지정
▷ 전체 토의 및 교수님 피드백 후 개인 자료 수정
조별 토론 결과 발표 후 전체 토의 진행
– 교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 획일적 주입식 지양
모든 수업 진행 후 겨울캠프와 작품집을 생각해 개인 자료 수정
2. 리더를 위한 효율적 독서법
AI 시대의 리더는 단순한 지식, 기술 숙련자를 넘어 기술 리터러시, 문제해결 능력과 통찰력,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 창의력과 상상력, 소통과 협업능력, 사명감과 책임의식 등의 역량이 필요하다.
아름다운서당(아서당)의 YLA(Young Leaders Academy)과정은 대학의 정규 교육 등 다른 과정과 차별화하여 동서양 고전 독서와 프로젝트 과제에 중점을 두어 리더의 역량을 양성하고 있다. 아서당은 인문 고전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체화시켜 구체적인 사회 이슈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리더로서의 지혜를 축적하고 현실 이슈에 대한 통찰력, 판단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한다.
2-1. 고전 독서에서는AI를 사용하지 않는 원칙
○ 고전 독서는 통찰력,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므로 AI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아래의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임.
– 독서 전: 고전의 시대 배경·저자에 대한 이해, 어려운 개념 이해 등
– 독서 중: 모르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검색 → 해석은 스스로
– 독서 후: AI와 자신의 해석 비교 → 비판적 사고, 토론 훈련
○ 리더를 위한 고전 독서에서는 교수가 제시하는 세미나 진행계획서의 핵심 포인트 참고하여 독서하면 제한된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함.
▷ 리더는 고전을 한번에 다 이해하려 하지 않고 우선 책의 구조와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교수가 제시한 핵심 쟁점 몇 가지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독서
– 해당 책을 읽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쟁점에 집중
▷ 서론, 목차, 역자후기 등을 통해 핵심 주제, 작가 및 시대적 배경, 현대적 의의 등을 사전 탐색한 후 독서를 시작하면 고전의 이해에 많은 도움
– 교수가 제시하는 세미나 진행계획서의 독서 포인트는 독서, 보고서와 에세이 작성 등을 수월하게 지원하려는 것임.
2-2. 리더를 위한 효율적 독서법 : 3단계 독서법 소개
〇 독서법은 평생 활용하는 기술인데, 독서법을 제대로 배우거나 훈련하려 노력하지 않고 막연히 많은 시간을 들여 독서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독서의 효과를 높이려면 항상 독서 방법에 유의하며 계속 노력해야 한다.
1) 선택한 책의 종류에 따라 독서의 목적과 방법을 달리한다.
▷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 분야에 따라, 목적(단순한 교양, 깊이 있는 공부 등)에 따라 독서 방법을 달리해야 시간 대비 성과를 높이는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 시간의 제약, 독서 방법 등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책, 모든 챕터를 같은 속도, 같은 방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 모티머 애들러 :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한 페이지가 없게 읽었다는 사람은 그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셈이다. 세세한 것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느라 스미스가 강조한 큰 줄기를 놓치게 된다. 효과적인 독서법이 아니다.”
* 독서법에 관한 좋은 책: 모티머 애들러,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1940
사이토 에이지, 「신개념 속독법: 10분에 한 권, 당신도 속독할 수 있다」, 2006
2) 선택과 집중
○ 책의 핵심 근본 주장을 파악하여 활용하는 능력을 체득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의 보급에 따라 지식 자체는 누구나 쉽게 수집, 활용할 수 있어 고전을 독파하여 많은 지식을 축적하려는 것은 리더에게 이제 중요하지 않다.
▷ 리더는 고전의 근본이 되는 핵심 논리를 선택, 집중하여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논리를 정립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는데 목표–>이를 통해 통찰력을 강화하고 다른 문제해결에 활용 가능
▷ 고전 문학, 철학, 역사 등의 고전을 읽는 것은 양극화된 사회에서 어느 한 쪽의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문제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논리를 정립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요.
2-3. 효과적인 독서법과 속독법
〇 제한된 시간 내에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을 파악한다는 목표를 정해 훈련
▷ 선택한 책에 투입할 시간을 미리 정한다. : 간단한 책은 1시간~2시간, 고전을 위해서는 3-5시간 배분 (아무리 중요한 책이라도 대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할당하기 어려우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
▷ 책을 받자마자 첫 페이지부터 정독하는 것은 아주 비효율적인 독서법임.
– 제한된 시간 내에 가급적 여러 차례(3번 이상) 읽는 것이 중요 : 이렇게 여러 번 읽는 목표를 정하면 당연히 ‘선택과 집중’하게 되고 효율성이 올라감.
– 오랜 시간 정독한다고 꼭 이해도를 높이는 것 아니다.
– ‘플라톤 철학은 ~ ~이다‘라고 암기하는 것보다 ’플라톤의 핵심 논리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무엇이며 왜 그런 주장을 하게 되는가, 그 논리 근거는 무엇인가’ 등 3-4개의 핵심에 집중해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창의적 독서법의 목표
▷ 그래서 제한된 시간에 1회 정독하는 것보다 여러 번 속독하며 전체의 구도와 윤곽을 이해한 후 핵심을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하는 독서가 중요
– 어려운 고전을 처음부터 정독하여 이해하려면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 그렇게 하더라도 모두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과연 그렇게 해야 하는가?
〇 저자와의 대화를 가정 : 20~30분 동안 저자와 대화한다는 가정하에 마음 속으로 저자에게 “도대체 이 책에서 주장하려는 핵심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 또는 “내용이 너무 복잡하니 간단하게 요약해 주세요.”라고 요구하고 스스로 답변해 보면 내용이 정리될 것
▷ 대개의 저자는 “내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핵심은 ~ ~ 인데 시간이 부족하면 어느 부분만 읽어도 된다“는 조언을 하고, 서론과 결론 등에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내용, 책의 핵심, 중심 논리를 정리해 둔다.
▷ 일단 읽기 시작하면 한 번에 끝까지 넘겨보는 것이 전체를 이해하는데 중요
〇 속독법 훈련 : 간단한 책은 1~2시간의 빠른 시간 내에 1권을 독파하는 훈련
▷ 한 글자 한 글자 따로 읽지 말고 구절, 문장, 문단 등 덩어리로 읽는다.
▷ 입으로 따라 읽는 음독을 하지 않는다.
▷ 읽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더 빠르게 짚으며 이동하면 눈은 손을 따라가며 독서 속도가 향상된다.
▷ YouTube에서 ‘Speed Reading’을 찾아 몇 개를 들어보고 필요시 인터넷을 통해 속독법 훈련을 익힌다.
– 예를 들면 Ron White의 “How To Speed Reading” 동영상에 5분 정도 쓰면 속독의 핵심 요령이 나와 있다-> 요령을 알고 반복하여 훈련해야 익숙해진다.
2-4. 3단계 독서법 소개
여러 전문가의 독서법을 참고하여 종합한 것인데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독서법. 몇 번 시도해 가며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1단계> 20~30분
▷ 처음부터 끝까지 죽 넘겨본다. : 한 페이지 당 2~5초의 빠른 속도, 한 권의 책을 20~30분 정도의 속도로 넘겨보며 책의 구조와 핵심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눈은 매우 빠르게 catch하므로 남는 것이 많다.
▷ 표지, 목차, 머리말, 표제어 등에 주목하며 눈에 띄는 키워드를 찾는다.
▷ 핵심 문장, 키워드 등은 간단히 표시해 둔다.
<2단계> : 1시간 내외
▷ 빠른 속도로 책 전체를 skimming하며 책의 체계와 구성, 핵심, 특징을 파악한다. 머리말과 결론은 꼭 읽어야 한다.
▷ 각 페이지를 체계적으로 빠르게 훑어보면서 주요 부분이나 관심 끄는 부분에 표시하며 가볍게 읽는다.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개략적으로 훑어본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이 단계에서는 무시한다.
– Speed Reading에서는 skimming 기법이 매우 중요한데 새가 물 위를 낮게 날아가며 물고기를 찾는 모습을 연상하면서 독서하는 방법
– 특히 번역된 고전의 경우 빠른 속도로 읽는 것이 어려운 표현, 애매한 번역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전체의 흐름과 핵심을 이해하는데 더 유리하다.
<3단계> : 1~2시간
▷ (선택과 집중) 선택한 중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집중하여 정독하되 가급적 빠른 속도로 읽으며 핵심을 이해한다. 특히 저자가 핵심이라고 강조한 부분을 선택하여 집중한다.
▷ 읽은 후 책의 개요와 몇 가지 핵심에 대하여 1~2 페이지 요약 또는 10분 정도 자신의 언어로 설명이 가능한 수준으로 이해하면 1차 목표는 달성된다.
〇 독서법은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야 독서 능력이 향상된다. 특히 고전은 틈나는 대로 차분히 반복하여 읽으며 핵심에 대해 여러 번 사고해 보는 것이 고전 독서의 목적이다. 그래서 아서당에서 고전 책을 개인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3. 보고서 작성법과 글쓰기
3-1. 보고서의 의의
○ 자신의 논리를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일단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고 조금씩 다듬어 가며 논리를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 이것을 AI가 대신하면 자기 논리가 아니며 논리 훈련이 될 수 없다.
– 그래서 논리를 정립하기 위해 반복적인 글쓰기 훈련이 필요한 것이며 아서당에서 매주 글쓰기와 코멘트, 수정 학습을 하게 됨.
〇 가장 먼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논리)를 정립해 본다.
– 간단한 메모지에 어떤 메시지를 어떤 흐름으로 정리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키워드 중심으로 생각의 흐름을 가볍게 메모
– 다음에 그 구조와 흐름을 논리에 맞게 다듬으며 논리 체제 보완
* 사회, 조직에서 필요한 글은 논리적인 글이며 감성적인 글이 아님
〇 기, 승, 전, 결의 4단 체제 또는 서론, 본론, 결론의 3단 체제 등을 가상하여 논리 체제 정립
– 논리 체제에 따라 작성하되 핵심에 집중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
–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핵심이므로 이 부분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편집하는 것임.
〇 이렇게 간략히 논리 체제를 1~2장의 문서로 정리하는 방식이 개조식 보고서
– 에세이는 여기에 소제목을 붙여 보다 상세히 문장으로 서술하며 풀어가는 것임
〇 편집의 중요성: 초안 작성 후 편집하며 표현을 계속 다듬어 가는 ‘절차탁마’의 노력이 중요
– 切磋琢磨 :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 편집 과정. 초안은 이러한 편집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작품이 된다.
– 선택과 집중 : 세부적인 것에 치중하지 말고 큰 틀에서 중요한 핵심에 집중
–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자기의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
3-2. 논리적 보고서· 에세이 체제의 사례
〇 초기 단계에서는 서론-본론-결론의 3단 구성으로 작성해도 좋다.
– 먼저 글의 기본 골격, 즉 “무엇을 주장하고, 어떤 근거로 이를 뒷받침하며,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의 3단 체제를 익히는 것이 중요
〇 그러나 더 설득력있는 에세이를 쓸 때는 4단 구성이 더 적합하다.
– 대학생 글쓰기는 단순한 의견 표현이 아니라, 문제를 분석하고 근거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작업이기 때문.
〇 기승전결(起承轉結)식의 4단 구성은 3단 구성이 가진 직선적인 논리 전개에 입체감과 역동성을 부여하는 강력한 체제이다.
– 특히 대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와 논리적 엄밀성을 요구하는 에세이나 학술적 글쓰기에서 4단 체제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짐
– 3단 구성(서론-본론-결론)은 자칫 자신의 주장만을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이는 평면적인 글이 되기 쉽다.
– 반면 4단 구성의 핵심인 ‘전(轉·전환)’ 단계는 논리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뒤집거나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주장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에 반대될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고 이를 팩트로 반박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논리의 방어력이 상승할 수 있다.
<4단 구성 체제 예시>
- 문제의 제기 (서론)
– 왜 이 글을 쓰는가, 어떤 문제를 제기하려는가, 무엇이 쟁점인가?
- 문제의 현황 및 원인 분석 (본론-1)
– 문제의 배경, 관련 통계, 사례, 문제의 원인 진단 등
- 문제를 해결할 대안 모색, 각 대안의 검토 (본론-2)
– 여러 대안을 비교하며 근거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
– 강력한 주장을 하려면 통상적인 대안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분석
- 결론 및 시사점
–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며 요약.
– 우리나라 또는 특정한 상황(기업, 조직, 단체 등)에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한계 등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밝힘.
** 제목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적절히 부여하는 것이 좋다.
- 보고서의 분량 구성
. – 1. 문제의 제기 : 10 %
. – 2-3. 논의의 전개 : 70~80 %
. – 4. 결론 및 시사점 : 10~20 %
3-3. 개조식 보고서 형식의 연습
〇 개조식 보고서는 핵심 내용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문서 형태
▷ 관공서·기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요약 보고서 체제로서 숙달 필요
– 통상 완결형 문장으로 표현하지 않고 개조식 보고서에는 ○ – · ● 등 다양한 기호 bullet points를 사용.
▷ 기본적으로 보고받는 사람이 한눈에 보고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핵심 요령: ‘읽는 것’이 아니라 ‘한눈에 보고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 우선 전체에 대한 논리 체제를 만들고 핵심 골자만 배치하는 연습이 필요
– 초안을 작성하고 나서 편집하면서 두괄식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먼저 윗줄에 배치(큰 글자 또는 굵은 글자도 사용)
– 세부사항, 사례, 관련 통계, 비교 자료 등 덜 중요한 사항은 그 아래에 배치
- 개조식 형식 : 1쪽에 20-25줄 정도가 적합, 본문은 11-12폰트, 제목은 15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