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A 19기 10월의 기록 / 한비자, 사기열전 / 확증편향 1, 2
작성자
아름다운서당
작성일
2024-10-25 11:38
조회
446
1. 10월 5일 / 한비자 (정병석 이사장님) / 확증편향 1 (정병석 이사장님)
7주차 인문고전, 한비자를 읽고 신상필벌과 법치국가에 대해 논하다.
"『한비자』는 중국의 법가 사상을 집대성하고 군주를 위한 리더십을 제시한 명저이다.또한 사회 지도자가 실행해야 할 리더십을 잘 정리한 고전으로서 이 책에는 동양의 많은 리더십 성공과 실패 유형, 사례가 잘 정리되어 있다. 미래의 리더가 평생을 두고 틈틈이 읽어야 할 책이다. 우리가 대화 중에 또 글쓸 때 인용할만한 고사성어, 사례나 원리가 많이 나온다. 표시해 두었다가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의 교재는 900페이지가 넘지만 중간 소제목과 해설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사례 중심이어서 읽기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우리가 체득한 3단계 독서법을 제대로 발휘하여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음 요령으로 읽어 보면 어떨까?" _ 정병석 이사장님
<한비자 독서요령>
1) 서문, 차례, 해제를 간단히 읽어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죽 넘겨본다.
2) 아래에서 제시한 핵심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며 읽는다.
3) 특히 관심이 가는 인물이나 사례, 리더십 유형에 표시해 두며 정독한다.
<한비자 독서 포인트>
"『한비자』(원래 이름은 한비韓非인데 한비자는 높여 부르는 명칭)는 책 이름이기도 하고 저자 이름이기도 하다. 저자 한비자는 BC 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법의 엄정한 집행 등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사람이다. 한비자의 통치 철학은 "엄격한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며, 성과를 평가해 공이 있는 자는 포상하고 잘못한 자는 벌을 주는 원칙으로 통치를 하라는 것“이다.
한비자에는 군주의 실패 유형, 인재를 활용하는 상벌의 원칙, 부하 통솔법, 나라를 망하게 하는 좀벌레 같은 유형, 법 시행의 실천 요령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훈이 풍부하다." _ 정병석 이사장님
1) 한비자의 법가사상은 법이란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기존의 유학 사상, 즉 “예는 일반 백성에게 미치지 않고 형벌은 대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유학의 경전과 상충되어 유학자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한비자 등의 법가 사상이 유학을 숭상하는 조선에서 이단시되었던 이유의 하나이다.
- 한비자의 법치 원리와 유학의 덕치 원리 중 어느 주장이 현실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가? 한국에서 법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는가? 장자도 유학에 대해서 비판적인데 한비자와는 어떻게 입장이 다른가?
2) 한비자는 신상필벌信賞必罰 원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하며 부국을 위해서는 신상필벌 원칙을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신상필벌 원칙은 사실상 ‘성과주의 원칙’이라 할 수 있는데 유학을 중시한 중국에서도 진,한나라 이래 통치의 하부 시스템을 이루는 근간 원칙으로 활용되었다.
-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데 왜 신상필벌 원칙이 그렇게 중요한가? 우리가 지금까지 공부한 철학이론과 연결시킬 수 있을까? 한국은 법치국가이다. 우리나라에는 신상필벌 원칙이 제대로 시행된다고 보는가? 성과주의가 잘 작동되는가? 인간은 정말 다른 무엇보다도 이익과 명예를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하는가? 귀하가 조직의 리더라면 이러한 상벌 원칙을 어떻게 적용하여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겠는가?
3) 무차별적으로 상을 주는 것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다. 상벌을 적용함에 있어서도 형벌을 무겁게 하고 포상을 적게 내리면 백성을 상을 위해 죽음을 무릅쓴다는 논리로 상보다는 벌을 더 중하게 하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는 위법에 대한 처벌은 가볍고 포상과 보상은 넘친다는 의견이 많은데 과연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4) 한비자의 법치 원칙은 2000여년 전에 적립된 이론인데 인간 본성에 기반하고 있어 현대에도 설득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면 제30편에 나오는 “이익이 있으면 싫은 일도 한다”는 원리는 지금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토대로 현대의 리더십에 부합되는 원리와 이와 배치되는 원리를 몇 개씩 찾아보자.
<수업 진행>
- 수업 전, 정병석 이사장님께서 발제해주신 4개의 포인트 중 골라서 에세이 작성.
- 3분 개인 발표 : 한비자를 읽고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개인 발표.
- 4개 조로 4개 포인트 중 1개 택하여 조별 토론 진행 후 조별 의견 정리 후 전체 토론으로 서로 의견을 나눔.
7주차 프로젝트 과제, 확증편향은 어디서 왔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원자력 에너지에 관해 토의에서 찾아보다.
<수업 개요>
1) 확증편향의 출발: 자신이 그런 의견을 갖게 된 주된 자료의 출처는 무엇인가? 주로 누구의 어떤 주장에 따라 자신이 그런 입장을 갖게 되었을까? 그 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 그런 의견을 믿고 스스로 확신을 하게 되었을까? 그렇다면 그런 계기나 근거가 무엇인가? 이 이슈에 대하여 주변 사람과 토론 또는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2) 확증편향의 요인 분석: 왜 이런 상반된 논란이 발생했을까? 자기와 다른 견해에도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가?
<수업 내용>
- 확증편향 1: 1주차에서는 우선 간편하게 원전에 대한 찬성과 반대 그룹으로 팀을 편성해 보자. / 1팀: 원전에 반대하며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 / 2팀 : 원전을 찬성하며 주요 에너지 자원으로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
- 1주차: 각자 원전에 관한 스터디 후 간단한 1쪽 자료 준비하여 토론과 프로젝트 참여 / 인터넷, SNS 등에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자료를 검색, 평소의 소신을 종합하여 자신이 찬반 어느 입장에 설 것인가를 정리하여 간단한 메모 작성 / 이 논의에는 원전에 관한 찬성, 반대 입장이 포함될 수밖에 없으므로 원전에 대한 각자의 입장과 연계하여 토론에 참가할 필요.
- 수업 진행: 확증편향에 대한 교수님 강의 후 본 주제 조별 토론 후 전체 토의.
- 수업 결과: 확증편향 생성에 대한 이해, 교수님 강의가 포함되어 주제에 대한 토의가 적었음.
2. 10월 5일 / YLA 19기 격려 행사

지난 10월 5일에는 후원자이신 서울석유 측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YLA 19기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위 행사에서 YLA 17기 때 전달하지 못 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과 YLA 19기가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YLA 19기가 3분의 1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동력을 채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수남 회장님을 비롯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YLA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토론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맛있는 점심 식사를 지원해주시는 서울석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3. 10월 12일 / 사기열전 (장석찬 교수님) / 확증편향 2 (정병석 이사장님)


8주차 인문고전, 사기열전(사마천)을 읽고 난세의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해 논하다.
"<사기 열전>은 春秋戰國 시대부터 秦, 漢 통일에 이르기 까지의 매우 혼란스럽고도 변화가 무쌍한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 낸 다양한 인물 군상에 대해 개인 중심으로 그려낸 이야기의 결정체로서 많은 감동과 함께 비교적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들이 살았던 시대환경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궤적을 살펴 봄으로써 우리 자신의 살아 갈 방향과 각오 등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볼만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중의 많은 인물은 오늘날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사용하고 있는 수 많은 故事成語의 주인공들이기도 한 바, <사기 열전>을 통해 많은 고사성어의 참 뜻을 접해 볼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들을 통해서 중국인들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忠, 友情, 恩/怨觀 등에 대하여도 간접적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느껴 보기를 기대합니다.
全편을 다 읽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정된 시간문제로 사기열전 1권 중에서도 必讀 부분을 지정하니, 각 편의 제목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이 처했던 시대적 환경을 생각하며 정독하기 바랍니다. " _ 장석찬 교수님
<사기열전(1권) - 필독 부분>
- 2. 관/안 열전, 3. 노자/한비 열전, 5. 손자/오기열전 6. 오자서 열전, 7. 중니제자 열전, 8. 상군 열전, 9. 소진 열전, 10. 장의 열전, 15. 맹상군열전, 19. 범저(수)/채택열전, 21. 염파/인상여 열전, 25. 여불위 열전, 27. 이사 열전, 32. 회음후 열전
- 이외에 사마천의 사기 저술에 대한 동기/의도, 당시의 심경 및 상황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보임안서(보임소경서)를 반드시 읽어 보기 바랍니다.
1) 삶의 과정 중에서 그들이 보여준 사고와 행동특성,
2)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으며, 그들이 원하던 바를 이루기 위해 보여준 특징적 사례와 핵심 성공요인(Key Factor for Success),
3)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받아준 최고 지도자(군주)들의 특징
4) 사기열전을 읽으며 느낀 개인적 소감
<수업 진행>
- 수업 전, 장석찬 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다음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기열전을 학습하고 개인의 생각 정리.
- 3분 개인 발표 : 사기열전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개인 발표.
- 4 가지의 주제에 대해 장석찬 교수님과 학생들 간 상호 토론을 통해 난세의 영웅들에 대한 논의 진행.

8주차 프로젝트 과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사례를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에서 논리를 정립해 보며 반대 입장을 이해해 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 A론 :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려 하여 이제는 우리 수산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산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IAEA가 검증했다는데 이는 믿을만한 국제기구도 아니고 조사 과정에서 일본 정부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므로 더욱 신뢰하기 어렵다.
- B론 : IAEA에서 엄밀하게 검사해본 결과 오염 처리수는 국제기준에 비추어 안전하다고 발표했으니 수산물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더구나 해류 흐름으로 보아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 IAEA는 UN의 기구인데 그 발표를 신뢰해야 한다.
<수업 개요>
○ 지난 주와 서로 상반된 입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를 정립하며 토론.
- 지난 주까지 반대 편이었던 진영의 논리를 지지하려는 관점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설득력이 보이는가? 반대편에서 보면 우리 편의 종전 논리에서 어떤 결점이 있었다고 보는가?
- 사람들이 이성, 논리보다는 감성, 진영에 따라 편이 갈리고 그러한 편향이 심화되면서 논란이 증폭되었다고 인정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요인으로 인하여 그렇게 발전되었는가 하는 과정에 집중하여 분석해 보자.
- 이런 갈등에 대해서 사회 리더는 어떻게 조정하고 대응해야 할까?
○ 팀별 토론을 통해 새로운 입장을 대변하는 논리를 정립.
- 새로 부여된 입장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자료수집, 논리 정립 등 과제 수행.
- 1주에 발표된 상대방 팀의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객관적, 과학적인 증거를 수집.
<수업 내용>
- 확증편향 2: 첫 주에서 구성한 두 개의 팀으로 진행하되 이제는 완전히 입장을 바꿔 그간의 생각과 반대되는 입장을 지지하는 논리를 정립해 보며 자기와 다른 입장을 이해하는 훈련을 해 보자.
- 2주차: 1팀은 원전에 찬성하며 오염수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B론의 입장에서 자료와 논리를 정리하여 B론의 입장을 대변. / 2팀은 원전에 반대하며 오염수에 문제를 제기하는 A론의 입장에서 자료와 논리를 정리하여 A론의 입장을 대변.
- 수업 진행: 본 주제로 크게 2개 조로 나누고, 조별 의견 정리 후 전체 토의.
- 수업 결과: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해와 중간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