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A 19기 12월의 기록 / 북학의, 미국의 민주주의 / 최저임금 / 명사특강 4 (제니스리 고문)
1. 12월 21일 / 북학의 (정병석 이사장님) / 명사특강 (제니스리 고문)


14주차 인문고전, 북학의(박제가)를 읽고 조선의 폐쇄성에 대해 생각해보다.
○ 박제가는 18세기 말 활동했던 실학자로서 그 대표작인 『북학의』에서 조선의 부국강병과 민생향상을 위한 혁신안을 제시
- 북경을 4번 갔다온 경험을 토대로 중국의 제도와 외국의 문화를 모방해서라도 조선이 빈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고 우려.
- 일상생활, 농경 등의 작은 부분에도 개선할 여지가 너무 많고 그렇게 되면 생산성이 오르고 민생이 크게 향상될 수 있지만 지도층, 국가가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음을 개탄.
- 조선은 민본民本을 내세우며 건국했으면서도 민의 생활 개선에 관심을 갖지 않는 양반 사대부 지배층의 행태를 지적하고 있음.
○ 『북학의』는 1778~1798년간 저술되고 여러 차례 수정되어 정조에게도 보고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으나 1800년 정조의 사후 지도층의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됨.
<북학의 독서요령>
○ 이 책은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므로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넘겨보며 대강의 흐름을 파악한 후에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자세히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임.
- 수레, 배, 도로, 목축, 시장과 우물, 장사, 화폐, 밭, 뽕과 과일, 재부론, 강남 절강상인과의 통상론 등은 핵심 내용을 수록하는 부분이므로 꼭 읽어보기 바람.
- 정조에게 1798년 올린 ‘진상본 북학의’는 주요 내용을 압축하고 있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것임. * 여러 부분에서 앞의 내용과 중복되어 있어 더욱 읽기 수월함.
- 각주에도 중요한 정보가 많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관심있는 부분은 읽어볼 것.
<북학의 독서포인트>
1) 시급한 대책으로 제안한 것 중 각자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보고 그 당위성을 판단해 보자. 예를 들면 ‘수레’의 사용은 당시 여건에서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지배층은 이를 무시한다. 세종대왕도 수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레 100대를 제작하여 사대부들에게 사용을 권장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수레는 물류 유통의 핵심 수단이고 그 필요성이 절실한데도 박제가의 정책 제안이 왜 당시 채택되지 못했는가? 여러분이 당시의 조선 리더였다면 어떤 선택을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했을까?
* 중국 사신들이 조선 사대부들에게 거듭 권장했음에도 조선이 외면한 대표적인 것들이 수레 사용, 양 사육, 상설 점포 운영 등임. 그 이유는 무엇일까?
2) 박제가는 조선의 농업, 상공업이 발달하지 못한 원인을 무엇이라고 분석하는가? 중국의 제도를 도입하고 앞선 기계와 기술을 도입하면 상공업과 농업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정확히 지적했다. 18세기 말은 서양에서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기간이었는데 당시에 조선의 리더들이 이런 제안을 수용했다면 조선의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 왜 산업의 육성 제안이 조선에서는 수용되지 못했을까?
3) 『북학의』가 조선의 역사에서 갖는 의미는 어떻다고 보는가? 새로운 사상, 외국의 문물에 대해서 대부분의 조선 지도층은 매우 폐쇄적인 대응을 했다. 그런데 실학파의 여러 학자들은 개방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조선에 반영하자고 제안한다. 박제가는 조선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바꾸고 사회 지도층이 생각과 정책을 바꾸면 얼마든지 나라를 발전시키고 백성을 잘 살수 있게 할 수 있음에도 많은 지도층의 생각이 편협하고 고루하여 그렇지 못함을 지적하며 실현가능한 개선안을 제안한다. 리더간 이런 자세의 차이가 어디에서 나온다고 보는가? 이렇게 수용가능한 제안을 당시 조선의 지도층과 정부에서 수용하지 못한 요인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참고]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를 통한 보완 독서
<수업 진행>
- 수업 전, 정병석 이사장님께서 발제해주신 3개의 포인트 중 골라서 에세이 작성.
- 3분 개인 발표 : 한비자를 읽고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개인 발표.
- 3개 조로 3개 포인트 중 1개 택하여 조별 토론 진행 후 조별 의견 정리 후 전체 토론으로 서로 의견을 나눔.

14주차 명사특강, 사회에서 성공한 리더의 삶에서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 보다.
- 명사특강 : Successful Career Journey, 제니스리 고문
2. 12월 28일 / 미국의 민주주의 (나영돈 교수님) / 최저임금 (나영돈 교수님)


15주차 인문고전, 미국의 민주주의(토크빌)를 읽고 한국의 민주주의와의 차이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관해 논하다.
○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는 지금도 민주주의의 교과서로 불린다. 우선 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토크빌이 다루는 시기(18C 후반~19C 중반)의 미국과 프랑스의 역사적 상황을 위키피디아 등을 통해 먼저 큰 사건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자.
- 프랑스 역사: 프랑스 대혁명(1789)과 제1제정, 왕정복고와 제2제국, 제2공화국(1848)과 제2제정(1852) 부분 읽기.
- 미국의 역사: 신생국가(1776~1789), 성장과 갈등(1789~1849) 부분 읽기.
<미국의 민주주의 독서포인트>
1) 토크빌은 미국이 독립 후 60여 년간 민주주의를 잘 정착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 무엇이라고 분석했는가? 평등과 자유의 관계, 작은 행정, 사법관, 배심원, 청교도, 교육, 자연환경, 법률, 습관, 주권재민, 지방자치, 개인주의와 공익 등 다양하게 제시된 것을 중요한 순서대로 정리하고, 상호 연관성도 생각해 보자.
2) 프랑스에서 1789년 ‘대혁명’ 이후 1830년 ‘7월혁명’, 1848년 ‘2월혁명’ 등으로 이어지며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원인은? 토크빌의 생각과 여러분의 생각은?
3) 토크빌과 한국 및 일본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인터뷰를 한다면 어떠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한국과 일본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과 최근 양국의 민주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정리해 보자.
<수업 진행>
- 수업 전, 나영돈 교수님께서 발제한 핵심 포인트를 참고해서 책 내용에서 와 닿는 부분을 토대로 자기 의견을 담은 2쪽 [에세이] 보고서를 작성.
- 1교시: 위 개조식 보고서를 참고하여 각자 3분씩 발표하고 질의 응답한다. 앞 발표자의 내용과 중복되지 않도록 자신의 관점을 1~2개로 선택과 집중하여 설득력 있게 발표한다. 자료를 보지 않고 핵심만 외워서 발표한다.
- 2교시: 조별로 개인별 발표 내용을 토대로 토론하며 생각의 차이, 그 논거, 토크빌 주장의 타당성 등을 논의.
- 3교시: 2교시 조별 토의 결과를 종합하여 5분씩 발표하고, 전체 토의한다.

15주차 프로젝트 과제, 우리가 직접 최저임금 위원회가 되어 2026년의 최저임금을 결정해보다.
1. 목적 : 학생들이 최저임금위원회와 같이 집중토의를 통해 최저임금액을 정하는 연습
2. 주제 : 2026년도의 적정한 최저임금 수준은?(2025년도는 시간급 10,030원임)
3. 토론조 편성 : 노동계, 사용자, 공익위원으로 각각 1/3씩 나누어 조를 편성
- 공익위원 중 1명은 담임 교수와 공동 위원장 역할 수행
4. 개인별 준비 사항 : 각 조별 역할에 맞게 자료 조사하고, ‘키워드 중심’으로 ‘개인별’ 2쪽 개조식 보고서 작성, 12.26일(금) 22시까지 카페 Case스터디 방에 게시
- 개조식 보고서에는 단순히 자료 조사한 내용을 열거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논리를 정립하여 제시하고,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는 논문 등 근거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시, 최저임금은 상대방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핵심으로 근거가 중요
- 자료 준비 시 교수가 만든 ‘토론 챗봇’의 페르소나별 토론 내용을 참조
https://chatgpt.com/share/676444d5-8b48-8004-b4c1-b53a470033c9
<수업 진행>- 최저임금제에 대한 설명, 핵심 논의 포인트, 토론 방식 등 제시: 첨부 자료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자료를 중심으로 충분히 사전 학습하고 올 것 (교수, 15분)
※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https://www.minimumwage.go.kr/customer/news/list.do
- 개인별 개조식 보고서를 토대로 조별로 토의하고, 2쪽 개조식으로 조별 대안 작성 (약 15분)
- 전체가 모여 토의하며 2026년 최저임금액 결정 토론 진행 : 2~3회에 걸쳐 수정안 제시, 토론, 설득 및 협상 등 약 70분, 모든 학생이 반드시 토론에 참여하되 중복 발언을 최소화하고 팀별 전략에 따라 발언 순서와 논리 전개 방식, 설득 방식 등을 정할 것
- 합의 결과를 반영하여 2026년 최저임금액에 대한 위원회 보도자료 요지 작성, 발표(약 10분)
- 자체 평가 (약10분): 자료 조사의 깊이와 정확성/팀 내 협력도 및 활동/대응전략의 창의성 및 실행 가능성/프레젠테이션 또는 토의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개선 포인트 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