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있는 젊음에게> 서재경 이사장님 제주 북콘서트

     지난 4월 30일,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서재경 이사장님의 저서 <제목이 있는 젊음에게>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북콘서트의 기획자는 다름 아닌 아름다운서당 제주도 HRA를 거쳐간 선배들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서당을 거쳐 사회로 나간 선배들께서직접 콘서트를 기획하고 서재경 이사장님을 모셔 청년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제목이 있는 젊음에게>는 서재경 이사장님께서 지난 10여년 간 아름다운서당을 운영하면서 배출한 약 800여명의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이사장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청년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전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더욱 필요한 메시지인데요, 이번 북콘서트는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일상과 직장에서의 수많은 문제들을 상담하고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70대 중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기 위해 한마음병원 이유근 원장님께서도 방문해주셔서 시간을 빛내주셨습니다.

     이 북콘서트에서는 책에 국한되지 않고,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서로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나누었습니다. 1시간 반으로 예정되었던 북콘서트가 4시간 동안 진행될 정도로 열띤 질문과 조언이 오갔습니다. 그만큼 청년들과 이사장님의 열정이 빛났는데요, 4시간 동안 미처 다 답하지 못한 청년들의 고민은 이후 이메일로 상담해주시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도우려는 이사장님의 모습과 그 조언을 적극적으로 흡수하여 성장하려는 참여자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에 만연한 불안감과 패배감을 어떻게 없앨까요?”라는 질문에 이사장님은 책을 바탕으로 “한 사회가 건강성을 유지하려면 세 집단의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지식인, 언론인, 종교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식인의 책무는 건강한 시대정신을 발현시키는 것입니다. 언론인은 사회가 썩지 않도록 감시하고 계도하는 것이 기본 책무입니다. 종교인은 국민들이 저마다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라는 답을 주셨습니다. 사회가 불안정한 가운데 불안함에 빠지기 보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사회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지만, 결국 청년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자기 할 일을 다하여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것 등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