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서당 창립 20주년 행사 (250920)

 

동문(同門)은 본래 ‘같은 문하생’이라는 뜻으로, 같은 스승에게서 배움을 받은 사람을 이릅니다. 아름다운서당의 지난 20년은 이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 9월 20일, 서울·인천·수원·광주 등 각지에서 교수진과 졸업생 150여 명이 모여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아름다운서당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스승과 제자로서, 동문으로서, 선후배로서 다시 만나 서로의 시간을 물었고, 아름다운서당이라는 이름을 다시 돌이켜보았습니다.

 

내 청춘이자,

평생의 친구를 만난 곳.

리더의 자질과 삶의 가치를 배운 곳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각 기수별로 기억에 남는 활동을 나누었습니다. 겨울캠프에서의 에피소드, 인생에 영향을 준 책, 아서당에서 이어준 평생의 인연까지. 또 같은 직무 분야에서 일하는 동문들끼리 모여 근황을 공유하고, 이를 커뮤니티로 이어가기 위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교수님과 동문을 마주하며 다시, 그때 그 교실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기수와 커리큘럼이 바뀌어도 아름다운서당은 학생들에게 항상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그리고 항상 같은 답을 해왔습니다.

 

“나의 머리로 남의 행복을 원하는 사람,
남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

 

“성품(Character), 역량(Competency), 소명의식(Commitment)을 갖춘
3C 리더”

 

이번 20주년 행사는 잊었던, 이 가르침을 돌아보고, 지금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20년의 걸음을 되돌아보며, 다음 20년을 그려봅니다. 아름다운서당이 걸어온 길이 앞으로도 굳건히 이어지기를,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인 동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용기와 통찰력을 갖추고, 소명의식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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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행사 사진 모음 – 아름다운서당 20기 카페)